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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피해 상황


경주 지진이 발생했는데 아비규환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규모 5.1, 5.8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경주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했던 북한 평안북도 지진을 뛰어넘는 역대 1위 규모라고 하는데 원전 주변인 것도 그렇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올해 나타난 규모 5.0 이상의 강진은 지난 7월5일 경북 울산(규모 5.0)에 이어 오늘 발생한 경주 지진이 두 번째 입니다.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 같은데요 오늘 경주에서는 추가 지진이 발생하자 건물이 수십초간 심하게 흔들려 시민들이 다급하게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고 거리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됐습니다. 


동영상과 피해 모습 등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경주 지진 동영상


오늘 대구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밤 8시32분 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8로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는 앞서 밝혔듯이 한반도 최고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7시44분 경에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5.1의 경주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도 5.0이 넘는 강진이 2번 연속 감지되다보니 주변 지역 사는 사람을 트라우마가 상당하겠네요..




경주 지진 피해 인터뷰


경주에 사는 염모(51)씨 인터뷰를 보면 “아파트가 수십초간 크게 흔들려 차를 끌고 야외로 나왔는데 길이 막혀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며 “놀란 마음이 쉽사리 진정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의 노면이 갈라지는가 하면 아파트 내부의 텔레비전이 떨어져 주민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두 차례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경북 포항과 울산 등에서는 유리창과 거주지 일부가 파손됐다는 신고 전화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또 경주의 위치한 한 슈퍼마켓에서는 진열된 술병과 물건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의 한 영화관에서는 영화를 관람 중이던 시민들이 경주 지진이 발생하자 단체로 긴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거기에 2차로 연달아 발생하자 도시철도지하철이 멈춰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는 일도 발생했다고 하니 거의 패닉 상태였다고 느껴지네요.. 




대구 동구 서변동의 김모(57)씨 인터뷰를 보면 “책상에 있던 책이 떨어질 정도로 지진이 강하게 일어나 서둘러 간단한 짐만 챙겨 나와 밖으로 나와 대피 중이다. 뉴스 보며 상황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으로 경북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야간자율 학습 중이던 학생들이 교사의 지시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는 한편 운동장으로 긴급히 대피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 경북 성주군의 한 PC방도 2차 지진이 발생하자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이 모두 황급히 대피해 텅 비어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주 지진 대구와 부산 등에서도 감지


 대구 수성구에 사는 김모 씨는  "갑작스러운 진동이 30여초동안 계속되면서 멈춘 후에도 어지러움증을 느껴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지금도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주 지진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주고받기 서비스와 와이파이가 한동안 먹통이 되는 바람에 많은 시민의 불편을 호소했는데요. 장애 원인은 지진으로 인해 이용자가 폭주해서 그렇다는군요 전국적으로 감지가 됐으니 너도나도 메시지를 주고 받다 장애가 발생한 것 같네요.


경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크고 작은 신고접수 함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대구시의 경우 감지 신고건수가 1000여건에 달했지만 아직까지 경주 지진 피해 접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지진 감지?


오늘 경북 경주에서 감지된 규모 5.8의 강력한 진동으로 서울에서도 진도 2 크기의 지진이 느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얼마나 강력했는지 실감이 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두 번째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서울에도 진도 2 정도의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종합방재센터에도 신고와 문의전화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첫 경주 지진 발생 후 밤 10시까지 1400여건이나 문의가 왔다고 하는군요   


시 관계자는 "경주 여진이나 피해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비상단계는 아직 가동하지 않고 상황실 자체 차원에서 현황을 주시해서 보고있는 단계"라는 입장입니다. 서울 쪽 수도권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수는 있으나 지금이라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한반도 지진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에 살고 있는 동포, 친지들의 안부 전화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한때 지진으로 인해 휴대폰 전화가 걸리지 않는가 하면 인터넷이 느려지는 등의 피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주 지진 원전 이상은 없다고 하나 걱정이.. 안될수가 없죠 옆나라 일본을 봐도 그렇고.. 참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처 요령


지진 발생 시 집 안에 있다면 가스 밸브를 잠그고 최대한 신속히 건물 밖으로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 때는 낙하물에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베개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반드시 보호해야하고 운동장이나 공터등 주변의 시설물이 없는 곳에 있어야 안전 합니다.


아래는 경주 지진 발생당시 cctv 모습들입니다.



해일가능성은 없고 원자력발전소는 정상가동되고 있다지만 진정이 안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경주 지진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동을 감지해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경주 지진 피해 사진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피해가 꽤 커보여 걱정입니다. 아래 사진들을 한번 쭉 봐보시죠..



기상청은 오늘 밤 9시 20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기상청에서 긴급으로 모여 브리핑을 열었는데 지금 현재 2.0~4.0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5.8 이상의 강진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여진은 총 98회나 된다고 하네요. 인근 지역 주민들은 불안해서 잠을 잘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기상청에 발표로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예보가 많이 틀리면서 신뢰성이 떨어졌기에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들은 경주 지진으로 인한 포항 쪽 지역 등등 상황입니다.




이 시각 경주 지진 다양한 반응들 이재명 성남시장에 트윗도 눈에 띄네요



정부의 대처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습니다. 경주 지진으로 각성했으면 하네요..



정말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경각심을 가지고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했으면 합니다.


경북과 포항시 등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대응체계를 마련 중이라고 하는데 경주 지진으로 더이상의 피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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